코세척 생리식염수 완벽 가이드: 저렴한 구매부터 농도 조절 꿀팁까지!
코 세척을 할 때 꼭 필요한 생리식염수, 어디서 어떻게 구매해야 저렴하면서도 안전할까요? 많은 분들이 건강을 위해 코 세척을 시작하지만, 적합한 생리식염수를 고르고 구매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이 글에서는 코세척용 생리식염수를 가성비 좋게 구매하는 방법부터, 상황 및 증상별 식염수 농도 정하는 방법까지 모두 알려드립니다.
이 글을 읽고 나면, 더 이상 생리식염수 구매로 고민할 필요가 없을 겁니다. 지금 바로 확인해 보세요!
이런 제품은 추천하지 않아요 ❌
⚠️ 수돗물과 섞은 식염수 ⚠️
수돗물에는 여타의 불순물이 섞여 있을 수 있어요. 정수물이나 생수로 식염수를 제조하시는 게 좋으며, 만약 수돗물을 사용한다면 한 번 끓인 뒤 식혀서 사용하세요.
⚠️ 죽염이나 천일염 ⚠️
마찬가지로 죽염이나 천일염 역시도 체내 점막에 직접 닿기에는 불순물이 많습니다. 생리 식염수 전용 순수 소금을 사용하세요!
⚠️ 렌즈용 식염수 ⚠️
렌즈용이나 의료용 식염수 모두 외형상 비슷하게 생겨 구입에 혼란을 겪으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다만 렌즈 세척용 식염수에는 방부제 성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장기간 코 점막에 닿게 되면 부작용의 우려가 있을 수 있어요.
⚠️ 병으로 파는 생리 식염수 ⚠️
첫째로 비쌉니다. 또한 멸균된 생리 식염수는 (렌즈용 식염수와 반대로) 방부제 성분이 없기 때문에 병을 한 번 열게 되면 오염을 막기 위해 일주일 이내에 사용 후 폐기해야 합니다. 이러한 불편함이 있어 저는 다음의 제품을 추천드려요!
저는 이런 제품을 추천해요
쿠팡이나 네이버에 "코세척분말"을 검색해 보세요. 한포 한포 동봉되어 일회용으로 사용 후 버릴 수 있는 식염수용 정제 소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격이 저렴하다
생리식염수 1L (약 4회 세척 분량)가 3000원 내외라고 가정했을 때, 코세척분말 100포 (100회 세척 분량)에 6000원으로 훨씬 저렴하다
일회용이기에 오염 우려가 적다
페트에 담긴 생리식염수의 경우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뚜껑 개봉 시 빠르게 사용 후 폐기해야 하지만, 1포씩 소분되어 사용할 수 있는 코세척분말은 이러한 오렴 우려가 적습니다.
불순물이 없다
제품에 따라 자세히 살펴보셔야겠지만, 일반적으로 식염수제조용 정제소금분말은 천일염이나 죽염 등에서 볼 수 있는 불순물을 정제하는 과정을 거쳐 체내사용에 안전합니다.
나에게 맞는 농도 조절 및 사용방법
일반적인 농도 : 0.9%
일반적으로 코세척을 위한 나트륨의 농도는 0.9%입니다. 제품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인 코세척분말의 경우 한 포를 240ml의 물에 섞을 시 0.9%의 농도가 나오도록 용량이 세팅되어 판매됩니다. 코세척을 처음 하시는 분들이시라면 240ml 코세척 전용 용기를 하나 구매하시는 것도 농도조절에 있어 편리하실 겁니다.
코막힘이 심한 경우 : 3%
최근, 농도가 높은 식염수가 여러 호흡기 질환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발표되었습니다. 2012년 사이언티픽 월드 저널에 따르면 기관지 점액의 과도한 분비로 고생하는 환자에게 고농도 식염수로 코 세척을 진행하여 효과를 본 사례도 있습니다. 여러 농도를 가지고 한국이비인후과저널에서 연구를 진행한 결과 0.9%·2%·3%·4%·5% 농도 중 3% 농도에서 코 섬모 청소능력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죠. 즉 코막힘이 심한 분들의 경우 240ml의 물에 세척분말 3포 정도를 섞어 사용하시면 효과가 좋을 수 있습니다. (출처 : 중앙헬스)
깨끗한 정수물 사용
사용하시는 물의 경우 정수물이나 생수가 좋고, 수돗물을 사용하실 때에는 한번 끓인 뒤 다시 식혀 사용하세요.
세게 세척을 하면 중이염 우려
코 세척 시 너무 많은 양의 식염수를 순식간에 들이붓게 되면, 중이의 압력을 증가시킬 우려가 있습니다. 세척 후 귀에서 소리가 나거나 먹먹한 느낌이 발생하는 게 이러한 대표적 증상입니다. 혹시라도 코세척으로 인해 어떠한 불편을 느끼신다면 제가 첨부해 드리는 다음 영상 링크를 통해 코세척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 확인해 보시고, 필요하신 경우 관련 병원에서 코세척을 계속 진행해도 좋은지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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